한국기행 밀양 깻잎떡 밀양부편 택배 주문 서울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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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으로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방송입니다 이번에는 깻잎 생산지로 유명한 경상남도 밀양 으로 가는데요 조수연 씨 가족이 운영하는 떡집으로 향합니다 아래에서 한국기행 밀양 깻잎떡 밀양부편 택배 주문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기행 밀양 깻잎떡 밀양부편 택배 아래를 통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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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깻잎 생산지로 아주 유명했던 경상남도 밀양에 가면, 이 지역의 특산물을 떡에 기가 막히게 접목시킨 특별한 떡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밀양 아리랑시장에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떡집은 조수연 씨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데, 떡집 안에는 초록색의 깻잎이 가득 쌓여있다고 합니다. 이 깻잎으로 뭘 만드나 했더니, 바로 깻잎떡을 만드시는 거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쑥떡이나 모시떡은 자주 봤어도, 깻잎으로 만든 떡은 정말 처음 보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합니다. 이 깻잎떡이 독특한 맛과 모양 덕분에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밀양은 깻잎뿐만 아니라 대추 같은 지역 농산물도 풍부하게 나는 고장인데요. 이 떡집에는 깻잎떡 말고도 또 하나의 유명한 전통 떡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밀양부편'이라고 하는데요. 밀양부편은 찹쌀로 만든 떡으로, 소로는 팥앙금 대신 달콤한 꿀과 콩가루를 넣어 색다른 이색적인 맛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밀양부편 위에는 또 다른 밀양의 지역 특산물인 대추가 예쁜 고명으로 올라가서, 보기에도 좋고 맛도 더욱 풍성해진다고 하는데요. 밀양부편은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나 사대부들이 즐겨 먹던 전통 떡으로, 모양이 두텁떡과 비슷하지만 만드는 과정이나 보관이 꽤나 까다로운 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지역의 전통을 잇고 특산물을 활용한 밀양부편은 밀양 아리랑시장을 대표하는 특화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니, 밀양에 가면 꼭 한번 맛봐야 할 별미인 것 같습니다.

이 떡집을 운영하는 어머니, 조수연 씨는 떡에 들어가는 신선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발로 뛰며 좋은 재료들을 찾아다니신다고 합니다. 늘 웃음이 떠나지 않을 만큼 명랑한 성격이지만, 조수연 씨에게는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바로 남편분께서 간암으로 투병 중이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수연 씨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남편을 위해 곁을 굳건히 지키고 계신데요. 남편의 건강을 위해 마당 텃밭에 머위와 와송 같은 약용 식물을 직접 키우고, 이를 활용해서 정성 가득한 건강한 밥상을 매일같이 차려낸다고 합니다
 떡집 일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텐데, 아픈 남편을 위해 밥상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조수연 씨의 모습에서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힘든 시련과 고난이 있었지만, 지역의 귀한 식재료로 정성껏 떡을 만들고,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조수연 씨 덕분에 이 가족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깻잎떡과 밀양부편처럼 특별한 떡에는 밀양의 좋은 재료뿐만 아니라, 가족을 생각하는 조수연 씨의 깊은 사랑과 정성까지 듬뿍 담겨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 특별한 떡집의 맛이 밀양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해주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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