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하동 대봉감 택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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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으로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방송입니다 이번에는 하동군 악양면에서 대봉감 농사를 짓고 있는 김정덕 씨의 농장으로 가봅니다 아래에서 한국기행 하동 대봉감 택배 주문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기행 하동 대봉감 택배 아래를 통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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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하동 대봉감 택배 주문가을이 되면 주황빛으로 온 들판이 물드는 곳, 바로 경남 하동군 악양면이라고 하는데요.

이곳 악양 대봉감은 예로부터 '감의 왕'이라 불릴 만큼 그 품질이 뛰어나 임금님께 진상되던 귀한 열매였다고 합니다. 악양 대봉감이 이렇게 특별한 대접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이곳이 우리나라 대봉감의 시배지(始培地), 즉 대봉감을 가장 먼저 심어 가꾼 고장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악양은 지리산 자락 아래 가장 넓은 들을 가지고 있는 곳인데요.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맑고 깨끗한 물과 섬진강이 빚어낸 비옥한 토양, 그리고 감이 잘 익을 수 있는 충분한 일조량까지, 대봉감이 맛있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 대봉감은 다른 지역 감보다 크기가 크고, 숙성되면 당도가 월등히 높아져서 홍시나 곶감으로 만들었을 때 정말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떫은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 덕분에 피부 노화 방지나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하니,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천하 명품인 셈입니다.

이번에 '한국기행'에서는 바로 이 대봉감의 고장, 악양 들판에서 30년간 하던 화장품 사업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짓고 계시는 김정덕 씨 가족의 풍성한 가을 이야기가 소개되었는데요. 정덕 씨는 지금 86세 어머니를 모시면서 악양 들판에서 대봉감 과수원과 밭농사를 부지런히 일구고 계신다고 합니다.

특히 가을은 대봉감 수확이 한창인 시기인데요. 25kg 박스로 가득 채워 무려 1,000상자나 수확할 만큼 엄청난 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바쁜 시기에는 도시에 살고 있는 아들 김강영 씨까지 고향 집으로 내려와 아버지의 든든한 일손을 돕는다고 하는데요.

수확한 대봉감은 따뜻한 방에서 말랑말랑한 홍시로도 먹고, 정성껏 깎아 곶감으로 말려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대봉감을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살짝 녹여 먹으면 그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숙취 해소에도 최고라고 하니, 정말 꿀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봉감 과수원 옆 밭에는 8남매의 가족들이 1년 내내 먹을 들깨, 토란, 무, 배추, 고추 등 온갖 작물들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 이슬을 머금은 들깨를 털어내는 날에는 무려 3대 가족이 함께 나섰다고 하는데요. 86세 어머니의 능숙한 키질 솜씨는 아들과 손자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 만큼 대단했다고 합니다. 수십 년 세월의 지혜와 연륜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이었을 것 같습니다.

8남매의 고향 집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 지금껏 삼시세끼 따뜻한 밥상을 차려내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가을이 되면 정성껏 손질한 토란으로 구수한 토란국을 끓여낸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토란국 한 그릇은 고향을 찾는 8남매 가족들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위로이자 맛일 텐데요.

김정덕 씨와 아들 강영 씨는 어머니의 곁을 지키며 대봉감을 키우고, 밭을 일구는 부지런한 농사꾼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과 손자에게 삶의 지혜와 고향의 정을 가르치고, 아들 부자는 어머니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고 있는데요. 대봉감이라는 귀한 열매를 통해 3대가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추억을 쌓아가는 악양 들판의 풍경은 그 어떤 것보다 풍요롭고 아름다웠습니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준 선물인 대봉감처럼, 이 가족에게도 가을 들녘의 풍요와 행복한 시간이 오랫동안 이어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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