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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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늦가을 아니 이제는 겨울이죠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뜨거운 당구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2025-26 시즌 7차 투어인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5'가 개막과 동시에 역대급 이변들을 쏟아내면서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하이원리조트 PBA LPBA 챔피언십 중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하이원 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아래를 통해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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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총상금 3억 5천만 원(PBA 1억, LPBA 4천만 원)이 걸린 빅 이벤트인데, 예상했던 스타들 대신 새로운 얼굴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여자부(LPBA)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단연코 정수빈(NH농협카드) 선수라고 하겠는데요. 직전 투어에서 이미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선수를 꺾었던 정수빈 선수가 이번 대회 32강전에서 또다시 김가영 선수를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LPBA의 새로운 '퀸 킬러'로 완전히 자리를 잡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이번 승리는 대역전극이어서 더욱 드라마틱했습니다. 정수빈 선수는 하이런 11점을 터뜨리는 괴력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고, 승부처에서 강심장을 보여주며 차세대 스타다운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LPBA의 대격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선수와 김민아(NH농협카드) 선수가 나란히 64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늘 우승 경쟁을 하던 '3강 체제'의 두 축이 조기에 무너지면서, 남은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남은 16강, 8강 대진을 살펴보면, 김가영 선수를 꺾은 정수빈 선수를 필두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선수, 김민영 선수, 김보미 선수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스폰서 팀인 하이원리조트의 이미래 선수는 32강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16강에 안착했는데요. 홈 이점을 살려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지 지켜보는 것도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LPBA 결승전은 11월 10일 밤 10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자부(PBA)는 128강부터 피 말리는 서바이벌 매치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 팀인 하이원 위너스의 리더 이충복 선수는 128강전에서 구민수 선수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대 0 완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충복 선수는 워낙 노련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라, 이번 대회에서 홈 팀의 자존심을 걸고 우승까지 내달릴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또 한 명의 강호, 직전 투어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웰컴저축은행) 선수도 128강에서 김원재 선수를 3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산체스 선수는 투어에서 늘 우승권에 근접하는 선수인 만큼,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임이 틀림없습니다.
현재 PBA는 64강전이 한창인데요.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선수와 쩐득민(베트남) 선수의 격돌, 김준태 선수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 선수의 한-베트남 대결 등 쟁쟁한 선수들 간의 빅매치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64강전부터는 세트당 15점, 4전 3선승제의 세트 경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집중력과 뱅크샷 성공률이 더욱 중요해지는데요. 특히 PBA는 워낙 실력 차이가 좁혀진 상황이라, 세트 경기에서는 단 한 번의 실수나 찰나의 집중력 차이가 곧바로 패배로 연결됩니다. 베테랑 강호들이냐, 아니면 패기를 앞세운 신예들의 반란이 이어질 것이냐, 끝까지 예측하기 힘든 쫄깃한 승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BA 결승전은 11월 11일 밤 9시에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하이원리조트가 4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강원랜드의 프로당구팀인 하이원 위너스 선수들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충복 선수 외에도 임성균, 륏피 체네트(튀르키예),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 이미래 선수 등 8명의 전 선수가 모두 출전했는데요. 홈 팬들의 응원과 익숙한 경기장 환경은 분명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리더 이충복 선수의 선전과 LPBA의 이미래 선수가 16강에 진출한 상황에서, 과연 하이원 위너스 팀이 홈그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챔피언십은 연말 왕중왕전으로 가기 전, 선수들에게는 상금과 랭킹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투어입니다. 특히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PBA는 승강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가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자 기회로 작용합니다.
TV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짜릿한 승부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역전승과 이변이 난무하는 이번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끝까지 함께 응원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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