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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TV에서 방영되는 6시내고향은 전통시장과 지역 특산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일일 방송입니다. 또한 농업과 유통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해 농어민들의 소득을 올리는 데도 기여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번에는 6시내고향에서 함양 을 찾아가는데요 겨울복숭아인 설도복숭아 농장을 찾아갑니다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아래에서 주문해보시기 바랍니다 6시내고향 설도 복숭아 택배 아래를 통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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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경남 함양을 찾아갑니다.이 지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일교차가 커 농산물이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작물은 바로 ‘겨울 복숭아’, 일명 설도 복숭아입니다. 여름철 과일로만 알려진 복숭아가 한겨울에 수확된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함양의 청정 자연 속에서 자라난 설도 복숭아 농장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고 합니다.
함양은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합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과일이 단단하게 여물고 당도가 높아지는 데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덕분에 자라난 함양의 설도 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향이 깊고 달콤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복숭아 특유의 부드럽고 물컹한 식감이 아닌, 사과처럼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색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설도 복숭아는 ‘눈이 쌓인 뒤 따는 복숭아’라는 뜻처럼, 일반 복숭아보다 훨씬 늦은 시기에 수확됩니다. 대부분의 복숭아가 여름철에 시장에 나오지만, 설도 복숭아는 늦가을에서 초겨울 사이에 익습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수분 증발이 적고, 과즙의 당도가 자연스럽게 농축되어 진하고 달콤한 맛이 살아납니다. 또 과피가 단단해 보관성이 높고, 장거리 유통에도 강해 전국 각지로 신선하게 배송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곳 농장에서는 오랜 경험과 세심한 관리로 복숭아를 재배합니다. 봄에는 나무의 생장을 위해 가지를 손질하고, 여름에는 햇빛이 골고루 들도록 전지를 합니다. 또한 농약을 최소화하고 유기농 자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복숭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확 시기에는 한 알 한 알 직접 손으로 따서 손상 없이 포장하며, 선별 과정에서도 당도와 색, 크기를 엄격히 구분해 품질을 유지합니다.
농부는 “설도 복숭아는 기다림의 결실입니다. 추운 바람과 일교차를 이겨낸 복숭아만이 특유의 향과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라며, 한 해 농사의 정성과 노력을 전했습니다. 복숭아는 온도 변화에 민감한 과일이기 때문에, 수확 시점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며칠만 빨리 따도 단맛이 덜하고, 며칠만 늦어도 과육이 무르기 때문에, 농부는 매일 새벽 과수원을 돌며 복숭아의 색과 단단함을 확인합니다. 이런 세심한 손길이 함양 설도 복숭아의 품질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설도 복숭아는 외형부터 남다릅니다. 겉은 붉은빛이 돌고, 속살은 노르스름하면서도 탄탄합니다. 한입 베어 물면 과즙이 가득 터지고, 복숭아 특유의 향긋함이 코끝을 감돕니다.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2~3브릭스 정도 높아 ‘겨울의 디저트 복숭아’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또한 저장성이 좋아 냉장 보관 시 2주 이상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 농장은 단순히 복숭아를 재배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의 농업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청년 농부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전통 농법과 현대 기술을 접목해 브랜드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체 생산한 복숭아는 온라인 직거래와 지역 로컬푸드 마켓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됩니다. SNS를 통한 홍보도 활발하여, 소비자들은 농장 현장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생산자와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설도 복숭아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농산물 수확이 줄어드는 시기이지만, 이 복숭아는 수확과 판매가 모두 가능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하며, 복숭아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복숭아잼, 복숭아청, 복숭아 말랭이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6시 내고향> 방송에서는 이러한 함양의 설도 복숭아가 어떻게 재배되고, 어떤 정성이 들어가는지를 생생히 보여줄 예정입니다. 농부의 손끝에서 피어난 달콤한 복숭아 한 알에는 단순한 과일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자연의 시간과 인간의 노력이 함께 빚어낸 조화의 결과이며, 함양의 깨끗한 자연이 만들어낸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도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농부의 열정과 땀방울. 함양의 설도 복숭아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라, 한 해의 인내와 정성이 만들어낸 겨울의 단맛입니다.이번 방송을 통해 그 특별한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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