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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FC의 새로운 희망, 고석현 선수(하바스MMA)가 또 한 번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UFC 2연승을 달성했다는 소식입니다! 오늘(2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베가스 110: 가르시아 vs 오나마' 대회 언더카드 웰터급 매치에서 필립 로우(미국) 선수를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30-26, 30-27, 30-27)을 거뒀는데요. 경기 내용 자체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고석현 ufc 경기시간 필립로우 중계 하이라이트 아래를 통해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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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사상 첫 아시아 선수 간 메인 이벤트 경기가 펼쳐집니다. 경기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UFC APEX)**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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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 선수는 UFC 오디션 프로그램인 'DWCS'에서 9승 무패의 강자를 1라운드에 잡아내고 계약을 따낸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입니다. 지난 6월 UFC 데뷔전에서도 3연승을 달리던 기대주를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며 승리했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의 주특기인 월등한 그라운드 실력을 앞세워 웰터급의 장신 타격가인 필립 로우 선수를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로우 선수는 190cm의 장신에서 나오는 타격이 무서운 선수지만, 고석현 선수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고 하는데요.
1라운드: 고석현 선수는 중심을 낮추고 로우 선수를 밑으로 끌고 내려간 뒤 철저하게 그래플링 싸움을 펼쳤습니다. 상위 포지션을 잡고 끊임없이 압박을 이어갔고요. 로우 선수가 스탠딩으로 돌아가려고 안간힘을 쓸 때마다 고석현 선수는 빈틈을 놓치지 않고 펀치와 엘보우 파운딩을 쉴 새 없이 퍼부었습니다.
2라운드: 초반에 펀치 정타를 한 번 날려주더니 바로 태클로 상대를 넘어뜨렸습니다. 역시나 그라운드 주도권을 잡았고요, 로우 선수의 얼굴 쪽을 향해 파운딩을 집중적으로 퍼부었는데요. 로우 선수는 밑에 깔린 채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석현 선수의 무차별 타격을 막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3라운드: 로우 선수가 큰 펀치나 킥을 던지며 한 방 KO를 노렸지만, 고석현 선수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고석현 선수는 곧바로 테이크다운으로 응수하고 또다시 파운딩을 쏟아냈습니다. 상대의 왼쪽 팔을 완전히 장악하고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심판 채점 결과를 보면 고석현 선수가 얼마나 일방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는지 알 수 있는데요. 심판 한 명은 무려 30-26이라는 점수를 줬습니다. 그만큼 고석현 선수의 우세가 확실했다는 뜻이죠.
경기 후 로우 선수의 얼굴은 엉망이 된 반면, 고석현 선수는 경기를 뛰지 않은 선수처럼 깨끗했다고 하는데요. 고석현 선수는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UFC 2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고석현 선수는 통산 전적 13승 2패를 기록하면서 UFC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라운드 실력뿐만 아니라 강한 맷집과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는 고석현 선수가 앞으로 웰터급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고석현 ufc 경기시간 필립로우 중계 하이라이트 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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