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발라드 재방송
ad
SBS에서 새롭게 시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가 23일 첫 방송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본선 1라운드가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각기 다른 사연과 색깔을 지닌 청춘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출연자와 심사단, 그리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제주 출신의 소녀 이예지가 선보인 무대는 이날 방송의 가장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우리들의 발라드 재방송 아래를 통해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발라드 재방송
ad
우리들의 발라드 재방송
ad
우리들의 발라드 재방송 아래를 통해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발라드 노래 영상 재방송
우리들의 발라드 노래 영상 재방송
todays-korea.com
우리들의 발라드 재방송
ad
우리들의 발라드 재방송
ad
이예지는 아버지의 트럭을 타고 등교할 때 늘 듣던 곡인 ‘너를 위해*를 선곡하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목표는 기립박수”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고, 특유의 거칠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현장을 압도했습니다. 실제로 ‘탑백귀 대표단’은 전원 기립해 박수를 보냈고, 심사위원 차태현은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모습이 곧 나였다”며 어린 딸과 함께한 추억이 겹쳐져 감정이 북받쳤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예지는 총 150표 중 무려 146표를 얻어 극찬 속에 합격을 확정 지으며 첫 방송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인 민수현 역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용인시 구성동 대표 발라더’로 불리던 그의 아버지 민병규 씨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음악과 가까이 지냈다는 민수현은 “동네 노래대회에서 내가 대상을, 아버지가 금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음악적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추성훈의 애창곡인 **‘우리의 사랑’**을 선곡해 마지막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성을 터뜨렸고, 결국 100표를 돌파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음악가 집안의 막내로 소개된 홍승민은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불러냈습니다. 정통 발라드의 색깔을 진하게 보여준 그의 무대는 아슬아슬하게 100표를 넘기며 합격을 거머쥐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다양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전현무는 “규현 같은 느낌이 난다”고 평했고, 박경림은 “조하문 스타일이 생각난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정재형은 “딕션과 프레이즈에 대한 추가 공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나, 차태현은 오히려 “복고적인 매력이 있어서 새로웠다”며 다른 시각을 보였습니다.
네 번째 참가자인 천범석은 정승환의 ‘제자리’를 직접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원곡자인 정승환조차 “나보다 더 잘 부른 것 같다”고 극찬할 정도였으며, 미미는 “이미 고수가 무대에 오른 것 같다”고 감탄했습니다. 크러쉬는 “영화 ‘소울’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음악과 완벽히 하나가 된 무대였다”고 평가해 천범석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실력과 개성, 그리고 감동을 모두 담아낸 ‘우리들의 발라드’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프로그램은 발라드라는 장르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함께 풀어내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세대를 잇는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 본선 1라운드는 오는 30일 방송을 통해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앞으로 어떤 무대와 사연이 공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