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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덕곡동. 오래된 주택가 사이에 자리한 한 수제 두부 전문점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생방송투데이 – 오늘도 달린다 청년사장> 코너에서 소개된 청년 사장이 운영하는 두부 가게입니다. “건강한 식탁은 좋은 재료에서 시작된다”는 소신으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정성을 다해 두부를 만드는 이 청년 사장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소박하고 평범한 가게지만,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두부는 연 매출 12억 원을 기록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의 두부는 1940년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수제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세대를 이어 지금은 삼대째, 젊은 청년 사장이 그 명맥을 잇고 있으며, 단순한 가업 승계가 아니라 깊은 애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두부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라며 자연스럽게 이 일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어느 날, 이 전통을 지키고 더 널리 알리는 것이 자신의 역할임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두부 제작에 나섰습니다.
이곳 두부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하게 ‘국산 콩’만을 고집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경북 지역의 계약 농가에서 직접 공수한 백태와 서리태를 사용하며, 화학첨가물 없이 천연 간수만을 이용하여 두부를 만듭니다. 매일 새벽 콩을 씻고 불리는 것에서부터, 콩을 갈고 끓이고, 틀에 눌러 모양을 잡는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처럼 손이 많이 가는 수제 두부는 대량생산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품질 덕분에 이곳의 두부는 김천을 넘어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단골 고객층은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모들부터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합니다. 이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찾다가 이곳의 두부에 반해 정기적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특히 흑임자와 서리태를 활용한 검정 두부, 부드럽고 고소한 순두부, 그리고 딸기, 말차, 쑥, 블루베리 등 다양한 맛의 콩물 제품은 젊은 층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청년 사장은 두부라는 전통 식재료를 단순히 옛 음식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그는 오히려 두부를 현대적인 감각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식재료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카페 형태로 콩물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리브랜딩하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김천이라는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전국적인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생산 시설은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도 획득한 상태입니다. 매일 아침 위생적으로 포장된 제품들은 김천 지역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국 각지로 배송됩니다. 특히 김천 전통시장이나 직거래 장터에서는 이 두부를 찾는 단골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방송에서는 청년 사장의 하루 일과도 공개되었습니다. 새벽 4시, 어둠 속에서 콩을 씻고 불리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후 6시간가량 직접 콩을 갈고, 끓이고, 틀에 눌러 두부를 완성합니다. 이 고된 과정을 청년 사장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직접 해내며, “사람이 먹는 음식이기에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마음이 놓인다”고 말합니다.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그의 진심이 묻어나는 대목입니다.
또한 그는 지역 청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공유하고, 실제로 가게에서 지역 청년 몇 명을 채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창업을 목표로 기술을 배우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 사장은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두부는 단순한 식재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두부는 ‘사람을 위한 음식’이며, ‘정성과 전통이 깃든 식문화의 결과물’입니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청년 사장의 도전은 연 매출 12억 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동시에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청년들이 새로운 산업이나 유행을 좇아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이 청년 사장은 전통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그는 “전통의 깊이 안에 미래가 있다”고 말하며, 오늘도 새벽부터 두부를 만들며 건강한 식탁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전통 식품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생방송투데이 두부 손두부 콩물 택배 주문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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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정담두부집>
주소 : 경북 김천시 덕곡동 995-9
홈페이지 : https://smartstore.naver.com/jungdam_to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