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이취임식 중계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자는 6월 4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통령 당선 공식 선언과 함께 즉시 임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른 궐위선거로, 대통령직 인수 절차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취임식 대신 ‘임명식’을 별도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취임식 아래를 통해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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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취임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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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대통령의 임기는 취임일 0시부터 시작되지만, 궐위선거의 경우 중앙선관위원장이 당선을 선포하고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날 중앙선관위원장 노태악 위원장이 "이재명이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고 발표하는 즉시 임기가 시작되며, 대통령 당선증은 대리인이 수령합니다.
임기가 개시되는 즉시 군 통수권도 신임 대통령에게 자동으로 이양됩니다.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새 대통령에게 군사 대비 태세와 대북 정보 등을 신속히 보고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당선자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관 중앙홀(로텐더홀)에서 간소한 취임 선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별도의 행사 없이 약식으로 취임 선서를 진행하며, 짧은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국정 운영 기조를 밝힐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는 5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해 국무위원, 각 정당 대표 및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취임 선서 이후에는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들과 간단한 환담을 나눌 계획입니다.
정식 취임식 격으로 준비 중인 '임명식'은 7월 17일 제헌절 기념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입니다. '임명식'이라는 표현은 ‘대통령을 임명한 주체는 주권자인 국민’이라는 이재명 당선자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선자 측은 제헌절에 임명식을 여는 의미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날에 임명식을 진행함으로써 헌법 정신을 되새기고, 민주헌정 질서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당선자는 이번 대선에서 1,728만여 표를 획득하며 최종 득표율 49.42%로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를 득표했으며, 이준석 후보는 8.34%를 얻었습니다.
이로써 이재명 대통령은 3년 전 ‘계엄사태’로 인한 혼란 속에서 정권을 교체하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복원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용산 집무실에서 업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취임식 중계하는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