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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저녁 생생정보 는 KBS 2TV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폭넓은 정보를 전달합니다. 여러 코너를 통해 방영되며,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대표 정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 생생정보 수확의달인 에서는 여름 간식의 대표 주자 옥수수가 소개가 됩니다 괴산 옥수수 정말 유명한데요 아래에서 생생정보 옥수수 괴산옥수수 택배 주문 해보시기 바랍니다 생생정보 수확의달인 옥수수 괴산 대학찰옥수수 아래를 통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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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고 산 좋은 충북 괴산, 그 중에서도 청정 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는 지역에서 해마다 여름이면 전국 각지에서 찾는 명물이 탄생합니다. 바로 껍질째 삶아도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괴산 옥수수’입니다.이번 생생정보 ‘수확의 달인’에서는 이 괴산의 대표 작물인 옥수수를 정성껏 키워내는 한 농부의 이야기를 따라가 봅니다.
이곳은 고랭지 특유의 일교차와 맑은 물, 그리고 바람이 순하게 도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땅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연환경이 좋아도 사람의 손이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맛있는 옥수수는 자라지 않습니다. 이 농장을 일구는 부부는 벌써 수십 년째 이 땅에서 옥수수를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농사는 정직한 땀의 결과’라는 말처럼, 이 부부는 이른 새벽부터 땅을 일구고, 옥수수 줄기를 일일이 손으로 정비해가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이 부부의 옥수수는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통통하게 살이 올라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찰옥수수와 달리 한 알 한 알이 유독 탄력 있고 달콤한 이유는 ‘제철’을 정확히 지켜 수확하기 때문입니다. 옥수수는 수확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너무 일러도 당도가 덜하고, 너무 늦으면 식감이 질겨지기 때문입니다. 이 농장은 매년 7월 중순에서 8월 초 사이, 단 며칠 간의 황금기를 정확히 맞춰 수확합니다. 이 시기엔 새벽 4시부터 수확을 시작해 오전 안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후엔 선별과 포장을 진행합니다.
옥수수는 수확 후 24시간 안에 삶아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부부는 고객들에게 ‘제일 맛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직접 삶은 옥수수를 당일 발송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삶는 방식도 남다릅니다. 일반 물에 삶는 것이 아니라, 옥수수 껍질과 수염을 함께 넣고 천일염을 살짝 곁들여 찌듯이 삶습니다. 이렇게 하면 옥수수 고유의 풍미는 살아 있으면서도 단맛이 훨씬 진해집니다.
이 농장에서 재배되는 옥수수 품종은 대부분 찰옥수수입니다. 일반적인 노란 색이 아니라 보랏빛이 도는 자색 찰옥수수가 주력인데, 당도는 물론 식감이 쫀득쫀득해 한 번 먹어본 이들은 해마다 이 옥수수만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백찰옥수수, 초당옥수수 등 소비자 입맛에 맞는 품종도 함께 재배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이 옥수수 농장은 단순히 ‘옥수수를 파는 곳’이 아닙니다. 농부는 고객들과의 신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깁니다. 옥수수 하나하나에 생산자의 이름을 건다는 각오로 일하며, 해마다 단골 고객들이 늘어나고,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금은 수도권은 물론 제주까지 택배 주문이 이어집니다. 어떤 해는 조기 품절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농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옥수수 따기 체험, 수염차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만져보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농촌 체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대량 기계화보다는 옥수수에 직접 손을 대고 상태를 확인하며, 맛을 확인하고, 수확 여부를 판단합니다. 기계보다 느릴지 몰라도, 그만큼 정성과 책임감이 담깁니다. 이 농장의 부부는 “빠르게 많이 파는 것보다, 믿고 다시 찾아오는 사람이 생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생생정보 ‘수확의 달인’에 소개된 이 옥수수 농장의 비결은 특별한 기술보다도 ‘사람’과 ‘시간’에 있었습니다. 정직하게 키운 작물, 한 알 한 알에 담긴 농부의 진심, 그리고 그것을 알아봐주는 소비자와의 따뜻한 연결. 여름 한철 맛볼 수 있는 귀한 계절 음식인 괴산 옥수수는 그렇게, 오늘도 누군가의 밥상에 단맛과 추억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여름의 선물. 괴산의 깨끗한 자연과 농부의 손끝에서 완성된 이 옥수수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건강과 정성, 그리고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괴산 옥수수 한 자루로 시원하고 달콤한 계절의 풍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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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달인]<여름 간식의 대표 주자, OOO>
두천농장
- 주소 : 충북 괴산군 괴강로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