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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일 예능 남겨서 뭐하게는 이영자와 박세리가 마음을 담아 한 끼 제대로 대접하고 싶은 '밥손님'을 초대해, 맛과 정이 가득한 곳으로 떠나는 특별한 맛투어 프로그램입니다.이들은 때로는 간판조차 없는 산골 노포 맛집을 찾고, 때로는 개성 넘치는 민박집 밥상을 찾아갑니다. 하늘과 바다, 산과 들, 때로는 국경을 넘나드는 이들의 여정은 단순한 먹방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힐링 여행입니다.음식은 물론이고, 사람과 추억, 따뜻한 정까지 남기는 ‘영자와 세리’표 한 끼 먹는 방송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울을 찾아가는데요 미슐랭 3스타 셰프 식당이 소개가 됩니다 아래에서 주문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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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부여 였는데요 이번엔 서울편입니다
오늘(23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는 서울의 MZ세대 핫플레이스를 따라가는 미식 투어로 꾸며집니다. 이번 방송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배우 소이현·인교진 부부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전 배구 국가대표 김요한이 ‘맛친구’로 출연하여 특별한 하루를 함께합니다.
방송의 시작은 ‘인소부부’로 불리는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등장으로 화사하게 열렸습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달콤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등장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부부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첫 만남 이야기부터, 사소한 다툼 끝에 인교진이 인천공항까지 가출했던 에피소드까지 낱낱이 공개하며 두 MC 이영자와 박세리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습니다. 특히 미혼인 두 MC는 “이런 부부 생활이라면 한번 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체육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곽윤기와 김요한은 등장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키 차이만큼이나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단신과 장신의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곽윤기와 김요한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결혼 지망생으로, 이날 투어를 통해 소이현·인교진 부부에게 결혼 생활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울 편 미식 투어의 첫 번째 코스는 자칭 미식가 소이현이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바로 미슐랭 3스타 셰프가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첫 번째 메뉴는 ‘통껍데기 뼈찜’이었습니다. 수비드 공법으로 부드럽게 익힌 뼈찜과 매콤한 통껍데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메뉴는 양파, 간 마늘, 파인애플, 바비큐 소스, 베트남 고춧가루 등 다양한 재료의 맛이 어우러지며 이영자와 박세리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어 등장한 두 번째 메뉴는 ‘간짜장 뼈찜’이었습니다. 이 메뉴는 간짜장 소스와 뼈찜의 조화가 돋보였으며, 여기에 파김치, 계란후라이, 신선한 야채와 전병까지 곁들여져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먹방계의 레전드 MC 이영자는 이 메뉴 앞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인교진의 젓가락질을 은근히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인교진은 폭풍 먹방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새로운 ‘먹방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이현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남편 인교진이 준비한 ‘교진투어’가 이어졌습니다. 이 투어는 강남 한복판에서 홍콩의 맛과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한 핫플레이스를 배경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된 요리는 ‘홍콩덕’이었습니다. 이 요리는 통오리 순살을 연잎에 한 번 찌고, 화덕에 두 번 더 쪄낸 뒤 뜨거운 기름에 튀겨 바삭한 식감까지 살려낸 특별한 요리였습니다. 연잎 찰밥, 미나리, 특제 소스 등을 곁들여 밀쌈에 싸 먹는 방식으로, 기존 베이징덕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출연진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후 등장한 메뉴는 ‘어향 김말이’였습니다. 일반적인 분식 김말이와는 차별화된 이 메뉴는 새콤달콤하고 매콤한 어향 소스를 입혀 이국적인 맛을 완성하였습니다. 이영자는 이 요리를 맛본 후 “완전히 다른 세계로 떠나는 맛이다”라고 표현하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메뉴는 ‘해물 도넛 샤브’였습니다. 푹 고아낸 닭 육수에 아삭한 채소, 소고기 양지, 삼겹살, 낙지, 갑오징어, 새우, 꽃게 등이 함께 어우러진 이 메뉴는 육해공이 완벽하게 조화된 요리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영자는 “이것이야말로 MZ세대가 말하는 진짜 ‘섹시푸드’”라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남겨서 뭐하게’는 단순한 먹방 프로그램을 넘어, 음식은 남기지 않되 인연과 이야기는 남긴다는 취지를 가진 예능입니다. 이영자와 박세리는 매회 어떤 맛 친구들과 하루를 보낼지 모르는 가운데,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유쾌한 하루를 보냅니다. 이번 서울 편에서는 맛과 재미, 감동을 모두 담은 하루가 펼쳐졌습니다. 인소부부의 현실적인 부부 에피소드, 두 체육계 스타의 결혼 준비 이야기, 그리고 서울 도심 속 이색 미식 코스까지 다채로운 요소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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